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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생각.

by Kyoung2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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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내가 책을 읽고 글을 쓸 생각이나 했을까 싶다. 지금 내가 글을 쓰는 것도 두서가 없다.

지금 이 글이 나의 인생을 변화시키길 바라며 차근차근 오늘 나의 느낌 점을 써내려가려고 한다.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경험자들의 걱정어린 마음이 그대로 현실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내 직장은 사실 별 생각 없이 온 것 같다.  전 회사에서 느낀 박탈감과 떨어진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기술력이 존재 하지 않지만 이름값이 있고, 연봉을 잘 주는 회사라 떨어진 자존감을 채우기에는 가장 좋은

안식처였다. 하지만 그때의 안일함이 똑같은 불안감으로 나를 옥죄고 있다.  내 미래에 대한 결정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너무 막연한 기대감으로 직장을 고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요즘이다.

사실 내 예전을 후회해봤자 도움이 안된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 아직 정확한 답을 할 수 없다.

한달간의 여유를 가지고 차근 차근 생각해 볼 예정이다. 면접을 보고 내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어떤 대접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버려야한다. 넌 어떻게 할 수 있냐? 라는 물음에 내가 답해야한다.

난 게으르다. 나 자신을 알아야한다. 넌 누구이고, 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넌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야한다.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이다. 난 내 인생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그냥 흘러가고 있었다.  순리자의 삶대로 흘러가고 있던 것이다.  

이 글이 내 자아를 해체하는 길이었으면 한다. 내 자아가 해체되고 새로운 환경을 셋팅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한다.

올해 나는 너무나 잘 풀리는 일들에 대해 내가 잘해서, 내가 잘나서 그랬다고 생각했다.

"자의식 과잉" 역행자에서 서술하는 이 단어가 나의 뇌리를 강타했다.  올해 넌 자만하지 않았나?  전 회사에 있었을 때 보다 더 게으르게 행동했던 것 같다. 겨우 이만한것에 내 자신을 높게 평가했고 누군가를 폄하했다. 

"넌 누구보다 높지 않다. "

내가 누구보다 낮지 않지만 누구보다 높지도 않다.

자의식을 해체하여야 한다.  좋은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다르게 생각해야한다. 오늘보다 내일은 지금까지보다 달라야한다.

앞으로는 더 다른 모습으로 내 인생을 바라보는 사람이 될 것 이다.

인생에 다시없을 변곡점을 지금 만들어서 시작하는 것이다. 

난 3년 후 월 최소 3000만원의 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개발자가 될것이다.

 

지금 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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