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 부동산 투자는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들만의 리그, 가진 자의 쇼핑 정도로 생각했던 부동산 투자가 나 같은 월급쟁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잘 풀어서 설명을 하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주식, 비트 코인 등을 통해 많은 돈을 축적하고 나서야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나를 반성하게 된 계기였다.
세상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내가 모를 뿐이었다.
이렇게 투자자의 경험을 글로 읽고 하나 씩 체득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 투자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책에서는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어떤 과정으로 돈을 벌었는지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어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임장을 어떻게 했는지, 부동산 중개인과의 관계 등 책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보통 사람은 생각 치 못한 일이었을 거라 짐작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사람의 과정과 용기를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가장 감명 깊었던 말은 "월급은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 지금처럼 물가가 많이 올랐음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극히 공감되는 말이었다.
개발자인 나는 표면적으로 연봉 상승을 경험하였다. 두 번의 이직과 5년 경력을 통해 연봉을 올릴 수 있었지만 체감 되는 연봉은 그리 높지 않다.
그만큼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과 내 월급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시간과 체력을 쏟아 연봉을 올리면 향후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내 체력은 점점 떨어지기도 하며, 많은 돈을 축적할 수 도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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