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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독후감] 역행자를 읽고.

by Kyoung2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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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급발진하여 독후감도 쓰고 블로그도 열심히한다.

나의 인생에 경종을 울린 책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을 더 아름답게 살기 위해 이렇게 독후감을 써본다.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큰누나가 추천한 독서 모임에서 시작되었다. 독서모임이지만 모임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특히나 파트너의 직업이 금융 업계였다보니 투자와 관계깊었다. 한 사람의 직장인으로써, 돈을 너무 무책임하게 쓰고있었다 생각이 들어 공부도 할겸 나가보게 되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사람들과의 대화가 쉽지않았다. 평소에 단둘이거나 1~5명 사이의 인원수가 있을 때는 크게 떨리지 않았던 내가 투자를 잘하시는 분들과 거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주눅도 들고 발표에 대한 무서움이 가득했다. 마음을 가볍게 먹어보려고했으나 엄청난 청중들 사이에서 발표하는 것 마냥 사시나무 떨듯 떨며 발표할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었던게 기억난다. 그리고 숨었다. 그 모임을 끝으로 모임은 나가지 않았다. 발표가 너무 무서웠다. 사실 모르는게 너무 많아 무서웠다는게 맞는거 같다. 하지만 거기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게 있다. 사실 나와 다르지 않지만 훈련되어 있는 분들이 많구나 나도 나를 훈련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에 대한 여러 공부를 하고자하는 맘이 생겨난 아주 중요한 계기를 가지게 됐다.  여기까지 그래서 어떻게 역행자 책을 읽게 됐냐? 라는 물음에는 투자모임을 하면서 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유튜브를 찾아보게되고 너나위님의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을 추천해주는 걸보고 바로 읽게 되었다.

 

여기서 깨달음을 얻은 한가지가 있다. 뇌에 종속되지말고 뇌를 지배해라. 지금껏 나의 뇌는 내가 지배하지 않았다. 그냥 몸이 시키는데로 뇌는 반응을하고 순리대로 살뿐이었다. 누군가 시키면 그 행동을 완료하고 보상을 받았다. 내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뇌는 상황이 하라는대로 살아왔을 뿐이었단걸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됐다.  이제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쓴다. 아직 어떻게 써야할지, 뭘 써야할지 잘모르지만 내가 생각하고있는걸 여기다 옮겨적을 생각이다.  

 

먼저 자의식해체. 자청님께서는 자의식 해체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놓았다. 개발자로써 어줍짢은 자존심을 버리려한다. 난 모르는게 많다. 모든사람이 나에겐 선생님이다.  개발도 그렇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훨씬 많고 다양하다 모두에게 배운다 생각하자.  

 

하루 두시간 기적의 시작!! 연말이라 논다고 책안읽었다. 이 포스팅을 처음 쓰면서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하루 두시간은 커녕 10분 읽는것도 안했다..데이트를 도서관 데이트를 한번 해야겠다. 여자친구도 이 책을 읽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연말이었다. 일을 하면서 두시간 내기 어렵긴하다. 하지만 할수있는 시간이다. 짬짬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주 좋다 지금은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읽고 있는데, 올해 트렌드를 잘 기억해두려고 한다. 

 

글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것은 정체성 만들기. 나이 33살이 먹을 때까지 난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신승리를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하는 말처러 "사람들은 자기마음의 상처를 핥기에 여념이 없다."라는 문구를 보면서 아 나도 나를 정면으로 바라봐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설명하는 유전자 오작동 뇌자동화등 나에게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책선물을 하나씩 해주고있다. 이 책을 읽고 내 주위의 사람들은 더욱 더 잘될수 있도록 기버가 되려고 한다. 성공한 기버가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경제적 자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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