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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뚝섬역 맛집] 성수동 맛집 호호식당에 다녀온 후기

by Kyoung2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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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7일 새벽에 비가 많이 오더니 아침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됐다.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날씨라 오늘은 사람이 많겠구나 하고 어림짐작하고 있었다.

 

구름없는 롯데 월드 타워

전날 저녁 석촌 호수를 산책하면서 성수동가면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던 차에 "성수동 맛집"

네이버 키워드 상단에 호호식당이 있었다.

네이버 예약을 확인해보니 오전 11시 외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11시에 예약을 하고 뚝섬역으로 달려갔다.

식당 외관은 너무 이뻤다.  빨간색 벽돌 들로 유럽을 연상시키는 느낌이었고,  깔끔함을 잘 살린 외관이라고 생각한다.

성수동 동네자체가 이쁜 인테리어의 건물들이 많아서 주변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내부는 동남아에 온듯한 느낌을 보게 되었다. 카페가 따로 있었고 정말 이쁜 인테리어라고 생각됐다.

같이간 여자친구는 이렇게 이쁜 인테리어에 신이 날정도로 사진을 찍을만큼 좋은 인테리어였다.

예약으로 들어간 후 룸을 이용하게 되면 1시간의 제한시간이 있다고 했다.

좋은 자리에서 맛있게 먹고싶어 룸으로 갔다.

 

메뉴판

이쁜 메뉴판을 가지고 있었고 손이 많이 간 메뉴판이 오히려  이 식당의 인기를 반증해주는 느낌이었다.

오히려 분위기를 더 살렸다고 생각된다.

수저통

수저통에 놓여진 티슈도 너무 이뻤다. 

기본 밑반찬으로 장국과  초절임들이 나왔다.  식감이 좋은 밑반찬들이었다.

먹다남기더라도 잘먹자라는게 우리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많이 시켰다

히레카츠 정식, 스키야키 정식, 우나기동을 시켰다.

 

가장먼저 스키야키 정식의 고기가 나왔다.

계란과 앞접시 인테리어도 이쁜데 식기도 굉장히 이뻤다. 

이런 식기가 있으면 요리할 맛도 나겠다 생각이 들었다.

 

스키야키 정식의 메인이 나왔다. 크기는 크진 않았지만 양념의 맛은 굉장히 좋았다.

 

다음으로 우나기동! 

먹기 전주에 여자친구가 급체로 인해 한동안 아팠다. 조심스럽지만 몸보신을 시켜줘야한다 생각이 들어 우나기동도 시켰는데 굉장히 비주얼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히레카츠 정식 

살짝 있는 핏기가 먹음직스러움을 더했다.  샐러드 드레싱은 따로 나왔고 소금과 와사비가 같이 나왔다.

 

분위기도 맛도 좋았다.

스키야키 정식의 고기는 크게 맛있는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오래 담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질긴감이있었다.

히레카츠는 맛있는 돈카츠집의 맛과 비슷했다. 아주 맛있다까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었다.

우나기동은 정말 맛있었다. 양념도 잘 베어있었고,  초생강도 상큼함으로 시작해서 매콤함으로 끝나는 아주 좋은 맛을 가지고 있었다. 

 

총평

 정말 좋은 식당이었다.  특히나 데이트 코스로는 너무 좋았다고 생각하고 만족도도 높았다.

여자친구도 아주 좋은 식당이었다고 만족한다고 말해주었다.  서울숲에서 좋은 데이트를 즐기고 맛있는 점심 코스로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었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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